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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쇼핑이 필요해

강아지 분리불안 없애기 좋은 오래 먹을 수 있는 간식 추천!!! 치와와 모모공주 최애 간식 공개!!!

 

치와와 강아지 간식 

강아지 분리불안 없애기 좋은 오래 먹을 수 있는 간식 추천!!! 

치와와 모모공주 최애 간식 공개!!!

치와와 모모 공주는 데려올 때부터 입이 짧아서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라고 소개해 주실 정도로 식탐이 없었는데요.

간식 역시 호불호가 강해서 좋아하는 몇 개만 잘 먹고 어떤 것은 입에도 대지 않아서 주위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모모공주에게 선택받지 못한 간식들을 전부 나눠주기 일쑤였어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그런 치와와 모모 공주에게도 최애 간식이라는 것이 있긴한데요. 바로 소 방광 말린 막대기 헉 한국말로 번역하니 뭔가

엄청 후덜덜한 이름이네요. 

이름은 다소 공포스러울 수 있지만 ALL NATURAL이라는 글씨가 보호자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간식입니다.

 

치와와 강아지 간식

 

이것만 주면 제가 외출할 때도 쳐다도 안 보고 나가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을 정도로 치와와 모모 공주가  가장 애정 하는 간식인데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코로나 바이러스로 트럼프 대통령이 마트는 물론 약국도 삼가라고 한 이 상황에 모모 공주가 애정 하는 이 간식을

이렇게 쟁여놓아서 진짜 다행인 거 있죠.

 

치와와 강아지 간식

 

아마존에서는 이렇게 대용량으로 판매 중인데 차라리 이걸로 사놓고 산책도 못 가는데 실컷 줄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도 남더라고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이 간식의 가장 큰 장점은 몇 날 며칠을 먹을 정도로 엄청 오래 먹는 것인데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모모공주는 요즘 처럼 제가 외출을 못 해서 가끔 가끔 주면 스틱 하나를 먹는데 일주일도 넘게 걸리는데요.

이렇게 대용량으로 시켰다면 정말 한참 먹을 수 있었겠죠?

 

 

치와와 강아지 간식

 

보통은 몇 시간씩 먹고 있어도 가서 확인해 보면 사람 손가락 한 마디 정도밖에 먹지 못 하는 것 같더라고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6inch정도 길이라 진짜 한참 먹어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이걸로 한 대 맞으면 진짜 아플 정도로 엄청 딱딱한데 참 잘도 먹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다른 간식들보다도 소화에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이 간식은 절대 한 번에 씹어서 삼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물고

뜯고 침으로 녹여야 겨우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큰 간식을 급하게 집어 삼킬 일이 없어서 더 안심이 되더라고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이 소 방광 말림 간식 먹을 때 나오는 모모공주의 저 무상무념 표정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그래도 계속 줄 수는 없으니까 제가 외출하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해서 못 놀아줄 때만 주는 편이에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엄마가 우리 치와와 모모 공주님  이 사진 보고 할머니같이 생겼다고 해서 엄청 속상했던 애증의 사진.

실제로 보면 진짜 애기 애기 공듀공듀한데 가끔 사진이 이렇게 못생기게 나와서 슬프답니다.

 

 

치와와 강아지 간식

 

이 간식은 브라질에서 만들었나 봐요. 풀을 먹여 풀어서 키운 소로 만든 완전 자연 간식이라니 믿고 먹일 수 있더라고요.

 

 

치와와 강아지 간식

 

놀아달라고 엄청 찡찡대다가도 요거 하나면 저는 바로 투명인간 만들어 버리는 치와와 모모 공주의 위대한 능력!!!

가끔은 간식한테 밀린 것 같아서 좀 서운하기도 하지만 늘 이렇게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강아지가 오래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은 불리 스틱이라는 이름으로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구할 수가 있는데요. 그런데 가끔 유튜브 채널을 보다 보면 소 힘줄등을 이용해서 직접 손으로 하나하나

다 먹기 편하게 발라내고 그걸 또 몇 십시간씩 이용해서 식품 건조기에 말려서 수제 간식으로 만들어서 강아지에게

주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렇게 게으른 강아지 집사인 저는 그분들을 진심으로 리스펙해요. 그리고 저도 식품 건조기를 사서 직접 한 번 

만들어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 영상들을 보는 내내 보호자분들이 반려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져서 참 좋았어요.

 

물론 강아지 식품관리사같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소힘줄같은 일반적으로 쉽게 다뤄보지 못한 재료를 이용해서 강아지

간식을 직접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식품 건조기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강아지가 섭취해도 되는 과일을 말려서

간식으로 만들어주는 등의 간단한 방법들은 시도해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시중에 판매되는 간식들도 퀄리티가 좋은 것들이 많이 있지만 사람도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거랑 엄마가 해준 집밥을

먹는 건 영양면에서 완전 다른 일인 것 처럼 우리 강아지들한테도 그렇지 않을까요?

 

최근 강아지 훈련사라는 직업과 함께 강아지 식품관리사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혹시 강아지 간식을

만드는데 관심이 있고 소질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봐도 좋은 분야가 아닐까 싶어요. 요즘처럼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또 우리 강아지들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어하는 보호자들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수제간식에

대한 니즈도 많고 이미 SNS등을 통해서 이쪽으로 진출하신 분들도 꽤 되더라고요.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강아지와 관련된 일을 하면 그만큼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고 강아지와의 관계도 더 좋아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하는 일도 당연히 잘될테고요.

저도 늘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꿈꾸고 있는 사람으로서 혹시 음식 만드는 일이나 강아지 수제 간식만들기

쿠킹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런 분야로 시도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오늘도 사랑하는 우리 반려견들과 행복한 반려생활 하시길 바래요~!